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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제대로 마시는 법

by 부부젤라2030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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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부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물 섭취법

우리 몸에서 수분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수분이 2%만 부족해도 여러 가지 만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 결석뿐만 아니라 만성피로, 당뇨, 비만, 암, 불안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물을 얼마나 잘 섭취하느냐가 중요한데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물을 어떻게, 얼마나, 언제 마셔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으로 물을 섭취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나, 몸에서 수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물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생기는 문제들

만성 탈수는 단순히 갈증을 느끼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량이 감소하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저혈압이나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낙상 사고나 골절 같은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느끼는 중추 신경 기능이 약해져서 물을 마시는 것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이는 만성 탈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른 물 섭취법

좋은 물의 기준

좋은 물은 무엇일까요? 가장 좋은 물은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물입니다. 당분이나 칼로리가 첨가된 음료는 물로 섭취되지 않고 소화기관에서 음식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온 음료나 차, 커피도 물 대신 마시기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런 음료들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물의 섭취량 계산법

하루에 얼마나 물을 마셔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개인마다 필요한 물의 양은 다를 수 있습니다. 물의 섭취량을 계산하는 공식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더한 값을 100으로 나눈 수치가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입니다.

예를 들어, 키가 170cm이고 몸무게가 70kg인 경우, 170 + 70 = 240, 240 ÷ 100 = 2.4리터가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입니다. 성인이라면 최소한 하루에 2리터 이상은 마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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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조금씩 나누어 마시기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200ml 종이컵으로 하루 10잔 정도 마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차인표 씨가 물 마시는 알람을 맞춰 놓고 마시는 것처럼, 시간을 정해 놓고 조금씩 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차가운 물 vs 따뜻한 물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 중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사실 몸에 가장 적합한 물의 온도는 체온에서 약 12도 낮은 물이라고 합니다. 이는 약 12.5도의 물로, 약수터의 물 온도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차가운 물은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뜨거운 물은 식도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을 마시는 시간

물을 마시는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입니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몸에서 많은 수분이 손실된 상태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500ml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몸의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뇌출혈, 뇌동맥류가 있는 분들은 물을 천천히, 5분 이상 시간을 두고 음미하면서 마셔야 뇌혈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주의해야 할 물 섭취

물은 건강에 좋지만, 누구나 무조건 많이 마셔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심부전 환자나 중환자, 말기 당뇨 환자들은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물 섭취를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사 전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포만감으로 인해 식사량이 줄어들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니, 식사 직전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무리

물을 잘 마시는 습관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적절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는 물 섭취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수분 섭취로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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